종합부동산세는 일정 기준 이상의 고가 부동산 보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부동산 보유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산세와는 별도로 부과되며, 주택이나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부과됩니다.
2025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제도가 크게 개편되었습니다. 이번 변화는 1 주택자에게는 세 부담 완화, 다주택자에게는 중과세율 폐지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2025년 종부세의 주요 변경 사항과 절세 전략을 한눈에 알아보겠습니다.
🧾 2025년 종합부동산세 주요 변경 사항
1. 주택분 기본공제액 상향
- 일반 납세자: 기존 6억 원 → 9억 원으로 상향
- 1세대 1 주택자: 기존 11억 원 → 12억 원으로 조정
2. 다주택자 중과세율 폐지 및 세부담 상한율 조정
- 조정대상지역 2 주택자: 중과세율 폐지, 일반 세율 적용
- 다주택자 세부담 상한율: 기존 300% → 150%로 낮춤
3. 혼인에 따른 1세대 1 주택 특례 적용기간 확대
- 혼인으로 인한 1세대 2 주택자: 1세대 1 주택자로 간주되는 기간이 기존 5년 → 10년으로 연장
4. 소형 신축주택 주택 수 제외 혜택 연장
- 2027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한 소형 신축주택은 종부세 계산 시 주택 수에서 제외
5. 공공임대주택 합산배제 요건 완화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지역주택도시공사 소유 공공임대주택은 가액 및 면적 요건과 무관하게 종부세 과세표준 합산 대상에서 제외
📊 2025년 종합부동산세 세율 변화
2025년에는 종부세 세율 구조가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 구분 | 2024년 세율 | 2025년 세율 |
| 1주택자 | 0.6% ~ 3.0% | 0.5% ~ 2.5% |
| 2주택자 | 0.8% ~ 6.0% | 0.7% ~ 5.5% |
| 3주택 이상 | 1.2% ~ 6.0% | 1.0% ~ 5.5% |
📌 Tip: 다주택자의 경우 세율이 다소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보유세 부담이 크기 때문에 효과적인 절세 전략이 필요합니다.
🧮 종부세 계산 방법
📌 종부세 과세표준
종부세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소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에서 공제가격을 제하고 과세표준을 산정합니다.
공제금액은 1 주택자는 12억, 2 주택자이상은 9억 원입니다.
종합부동산세는 다음의 과정을 통해 계산됩니다.
- 과세표준 산출: (공시가격 합계 - 기본공제) × 공정시장가액비율(60%)
- 세율 적용: 과세표준에 따라 누진세율 적용
👉예를 들어, 공시가격 15억의 주택을 1세대 1 주택으로 소유하고 있다면
과세표준 [(15억 - 공제 12억) X 주택 60%] X 0.5%(세율) =90만 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3 주택자가 공시가격 11억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과세표준 [(11억 - 공제 9억) x 주택 60%] x 0.5%(세율) = 60만 원 60만 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 절세 전략
1. 1세대 1 주택 비과세 혜택 활용
-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 주택자는 종부세 면제
2. 부동산 지분 분할
- 배우자 또는 자녀와 공동 명의로 소유하면 개인별 공제 금액이 늘어나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주택 수 줄이기
- 다주택자는 수익성이 낮은 주택을 매각하거나 1 주택으로 전환하는 것이 절세에 유리합니다.
4. 임대사업자 등록
-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종부세 합산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공시가격 이의 신청
- 공시가격이 과도하게 산정되었다고 판단되면 공시가격 이의 신청을 통해 조정받을 수 있습니다.
📣 추천 연관 글
📌 [생애최초 주택 구입 혜택 정리]
📌 [ 실거래가 조회 사이트 ]